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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하나병원) 통풍에 대해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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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병원
댓글 0건 조회 3,094회 작성일 21-0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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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이란 ?  

요산나트륨이라는 미세결정이 관절 주위 연부조직에 침착되어 관절에 극심한 통증 및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급성 발작시에는 그 통증이 매우 극심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통풍 으로 병명을 가지게 되었고

  주로 기름진 음식과 술을 즐기던 귀족들에게서 호발하여 서양에서는 "왕의 질병"이라고도 불렸다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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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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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은 정상적인 신체 내 대사 과정 중 퓨린이라 부르는 물질이 분해되어 만들어지는데,
정상적으로는 소변과 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요산의 생성 및 배설 등의 대사 과정에 장애가 생겨 몸 안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경우
통풍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주로 40대 가량의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다른 내과적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통풍이 대부분입니다.

운동,외상,과음 및 과식,수술,감염,기아,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내과적 질환 등이
급성 통풍 발작의 유발인자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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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급성통풍과 만성결절성통풍으로 분류하는데

급성인 경우 90%에서 한개의 관절에만 국한된 발작적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중 절반 정도는 엄지발가락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발목,무릎,손목,손가락,팔꿈치 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찌르는 듯한 양상으로 매우 심하고 야간에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통증은 대개 3~7일 이내 저절로 호전되고 통증이 사라진 후에는 후유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성발작이 완전히 호전된 후 증상이 없는 시기인 간헐기기간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첫번째 발작으로부터 6개월~2년 사이에 두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통풍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 발작 빈도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이 계속되면 관절 내에 요산 결정이 침착되면서 관절이 파괴되기 시작하고

요산이 침착되어 결절의 형태를 이룬 것을 통풍 결절이라 표현합니다.


관절 파괴과 진행됨에 따라 통증은 점차 지속적인 양상으로 변하여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만성결절성통풍 이라 합니다.


통풍 결절은 인대,활액막,피하에도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인대 파열 및 피부 압박에 의한 피부괴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골격계 증상과는 별개로 신장에 요산결정이 침착되어 신장결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통풍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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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액을 뽑아 현미경으로 요산나트륨을 확인하는 것이 확진법입니다.

급성 발작성 통증, 혈중 요산 농도의 상승, 통풍의 가족력, 관절의 붓기 및 발적 등의 소견들을 종합하여

통풍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x-ray 상으로는 초기에 뼈 및 관절에는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지만

만성결정성 통풍의 경우에는 뼈의 침식 및 파괴소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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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치료



급성 통증 발작시에는 진통소염제,콜치신 등의 약물치료 / 냉찜질  / 부목고정 등의 대증적 요법 시행.

->완화되지 않는 심한 통증일 경우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급성통증이 호전되고 난 후의 간헐기에는 요산배설촉진제,요산생성억제제 등을 복용하여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춤으로서 통증 발작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급성통풍발작을 겪은 후 항고요산 혈증제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약 70%에서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이행되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약 20% 정도의 이행율을 보입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단계까지 진행한 경우에는 통풍성 결절 제거술을 시행해볼 수 있고

관절 파괴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관절 고정술,절제관절 성형술 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통풍 재발을 위해 피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먼저 설명드렸듯이 급성통풍발작을 겪은 후 간헐기에 항고요산 혈증제를 이용하여 적절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고

이와 더불어 체중 조절, 수분섭취 증량, 음주 제한, 요산이 들어있음 음식 및 지방/단백이 많이 음식 제한 등의

생활습관 교정도 중요합니다.




통풍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은?



돼지고기,소고기 등의 붉은 육류, 내장부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나쁘지 않으나

모든 생선류,새우,바닷가재,게,조개 등의 해산물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주류 중 특히 맥주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소주,위스키,와인 등은 피하거나 가급적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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