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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순천하나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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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5일에는 

직원대상 교육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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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신장내과 정종혁 원장께서 

간호사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흉부 x-ray를 주제로 교육을 해주셨답니다~

흉부 x-ray는 입원, 수술 전에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로

간단하지만 다양한 질환을 확인 할 수 있어

아주 중요한 검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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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의 투과도에 따라 촬영했을때

공기는 x선을 흡수하지 못해서  까맣게 보이고,

뼈는 x선을 흡수하여 하얗게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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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판독하기 전 확인해야할 점!

영상이 제대로 촬영이 됐는 가?입니다

◆ 촬영 방향 : PA(Posteroanterior) 인지 

AP(Anteroposterior) 인지.

PA는 등쪽에서 앞쪽으로 X선을 쏘고

서있는 자세에서 촬영을 합니다.

AP는 앞쪽에서 등쪽으로 X선을 쏘고

누워서 촬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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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상을 비교해서 확인하면

PA 영상이 훨씬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이는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영상을 따로 놓고 보면 

어느것이 PA인지, AP인지 구별이 잘 안될 수 있는데

그럴때는 견갑골, 즉 날개뼈를 확인하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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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골이 폐를 가리지 않게 빠져있으면 PA

견갑골이 보이면 AP 영상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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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성 : 좌측/우측 표식이 정확한지

잘못된 예시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심첨부가 왼쪽 아래에 있어야하는데

오른쪽에 있고, 간이 왼쪽에 보이고

위에 있어야 할 가스가 오른쪽에 보이는 걸로

봤을때 좌측/우측 표시를 잘못했구나~

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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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좌우 반전된 우심증 환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 찍은

영상도 함께 확인해야

정확하게 판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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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 : 환자가 중앙에 잘 위치했는지

정렬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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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과도 : 척추가 적절히 보이는지

정상적인 방사선량은 심장 뒤에 

척추 뼈가 약간 보이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방사선량이 너무 적으면 

폐 병변 처럼 보일 수 있어

해석상 주의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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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기 상태 : 들숨이 충분히 들어간 상태에서 

촬영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적당하게 호흡을 참는 정도는

늑골 10번째랑 오른쪽 횡격막과 만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CXR 판독은 이렇게!

이렇게 영상이 잘 찍혔는지 확인을 하고

판독 순서대로 확인을 합니다.

＊기관

＊종격동과 심장

＊횡격막과 늑골

＊폐 

＊흉벽과 골격 구조

순으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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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x-ray는 폐만 보는 사진은 아니고

가슴에 있는 모든 장기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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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이상 소견들을

x-ray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기관편위 : 기관이 한쪽으로 밀려있는 모습

기흉이나  물이 차 있을때 

＊심비대 : 흉곽넓이와 심장 넓이를 비교했을때

심장 넓이가 흉곽의 절반을 넘어갔을때

심비대로 판독을 한다고 합니다.

＊CP angle blunting : 늑골과 횡격막이 만나는 

날카로운 각도가 어떤 원인으로 둥글게 보이는 상태

물이 차 있을때 영상을 보면 각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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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골절 : 맞춰보라고 퀴즈를 냈는데

쇄골 골절은 다들 예상하지 못했답니다ㅎㅎ

흉부 x-ray를 잘 보는 팁

1.과거 영상과 비교 : 변화 여부 확인

2.양측 폐 공간 비교 

3.심장 뒤쪽 영역 보기

4.횡격막 윤곽선 확인

5.종격동 확장 확인

6.폐 첨부 쪽도 잘 보기

7.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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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러 사진을 보고 설명해주셨어요

폐부종과 경계가 뚜렷하게 보이는 폐렴 사진,

mass, nodule이 보이는 경우

모양이 크고 울퉁불퉁한 경우 악성일 확률이 높고

크기가 작고 모양이 둥글로 매끈한 경우, 여러개가 

흩어져 있는 경우는 대개 양성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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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의 경우 대개 사진이 얼룩덜룩하게 보이고 

상엽쪽을 침범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폐기종 환자 사진도 보여주셨는데

COPD 환자는 폐가 크지만

정상적인 폐포가 없고 공기만 계속 쌓여서

숨이 차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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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혁 원장의 자세하고도 쉬운 설명 덕분에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흉부 x-ray 판독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다들 유익했던 시간이었고 현장에서 

도움이 될만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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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순천하나병원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