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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하나병원 : 아이가 갑자기 걷지 않으려고 하나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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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하나병원
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24-10-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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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아동에게 발생하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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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걷던 아이가 갑자기 걷지 않으려고 하거나

절뚝거리면서 걷는다면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하나병원입니다^^

취학전 아동(3-8세)에게 주로 발생하는 

고관절 질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고관절의 일시적인 염증 상태로

고관절의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합니다.

흔히 3세~8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발생하며, 평균 연령은 약 4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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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


· 고관절 통증: 걸을 때 통증이 있으며, 심할 경우 걷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무릎통증: 고관절 문제지만, 통증이 무릎부위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 절뚝거림: 통증으로 인해 아이가 절뚝거리며 걷는 경우가 있습니다.


· 엉덩이 경직: 염증으로 인해 고관절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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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나 상기도 감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고 난 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자주 관찰됩니다.



진단


진단은 보통 임상증상, 엑스레이, 초음파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때로는 고관절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나 MRI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대부분의 경우,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됩니다.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에 초점을 맞춥니다.


· 안정: 활동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제를 사용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합니다.

· 재활: 상태가 호전되면 천천히 활동량을 늘려가면서 

고관절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1~2주 내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드물게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과성고관절활액막염은 골수염, 화농성 관절염과 같이 위중한 질환과 

초기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고관절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걷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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