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하나병원 무릎관절센터김민욱원장, KBS 라디오상담실 출연 <무릎인대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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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하나병원 무릎관절센터 김민욱원장.
KBS 라디오 상담실 출연
< 무릎 인대 파열 >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순천하나병원입니다.
지난 6월 26일 저희 병원 무릎관절센터 김민욱원장께서
KBS순천 '라디오상담실'에 출연하셨습니다!
이번 라디오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무릎인대파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는데요~
무릎 인대, 왜 다치기 쉬울까요?
무릎은 우리 인체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면서도 비틀리는 외상에
취약한 특징이 있어 스포츠활동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무릎 인대 손상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는 여러 인대가 있는데
그 중 기능적으로 중요한 4가지 인대가 있습니다.
내측/외측 측부인대, 전방/후방 십자인대
이 인대들은 인대가 붙어있는 위치와 부위에 따라
앞뒤,좌우로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무릎 관절 가운데에 위치한 십자인대는
무릎을 굽히고 움직이고 비틀리고 꺾을 때
문의 경첩과 같이 중심점 역할을 해줍니다.
무릎인대 파열이란?
급성 인대 손상은 손상받고 6주이내,
만성 인대 손상은 손상 받고 3개월 이후를 말합니다.
인대 파열의 정도에 따라
1도(늘어남), 2도(부분파열), 3도(완전파열)로
구분합니다.
무릎 인대는 보통 어떨 때 다치나요?
스포츠활동,구기종목에서 많이 다치고
이외에는 발바닥이 지면과 붙어있으면서 무릎이
비틀리거나 꺾이는 현상에서 다치는 경우,
예를 들어 계단 내려가면서 발을 잘못 디뎌 꺾일 때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열이 되는 과정에서 무릎이 빠지는 느낌이나
'뚝' 하는 소리를 듣는 환자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인대파열 진단은?
먼저 진찰 후 x-ray 촬영을 합니다.
하지만 x-ray는 인대 파열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니지만 인대 손상으로 인한 다른 뼈의 손상을
찾아볼 수 있는 검사이고 진찰 후 외부 소견을 봤을 때
심한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MRI를 찍기도 합니다.
대개의 경우 경미한 손상으로 의심되면
MRI를 바로 찍지않고
고정, 얼음찜질을 하고 2~3주 경과 관찰 후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면 초음파나 MRI를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대 파열 수술은?
봉합술과 재건술이 있습니다.
봉합술 - 실로 꿰매서 봉합하는 것으로
흔히 사용하지는 않고
대부분은 재건술을 하게 됩니다.
재건술 - 인대를 새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전방십자인대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 재건술로
수술을 한다고 해요~
수술 이후 회복
재건술을 기준으로 4주~8주까지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목발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러운 정상 보행이 되도록 노력하는 시기,
그 이후 근력운동과 관절운동으로 회복하면서
최종적으로는 6~9개월째 스포츠활동을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육체활동이 많은 직업, 중강도의 노동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3~5개월정도 직장을 쉬도록 권유하기도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도 재활치료가 수술만큼 중요합니다.
재활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어느 정도의 기능적인 회복을
얻기가 어렵거나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파열된 인대를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인대 손상을 수술하거나 치료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간이 지나고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한 치료라고 합니다.
인대가 치유되지 않으면 불안정성이 생기고,
스포츠 활동이나 정상 활동을 하게 되면
연골판과 연골이 닳아지거나 손상을 입게되어
조기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치료 방식이 달라지나요?
10~30대까지 젊은 환자는 조기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합니다.
성장판이 남아있는 청소년기에는 수술을 꼭 해야할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 성인이 된 후
돌이키기 어려운 상태로 빠지는 경우들이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면 꼭 하는게 좋다고 해요~
50~60대 이상, 이미 관절염이 진행 했거나
사회적인 활동이나 육체 활동이 심하지 않은 분들은
나이가 들어 인공관절로 전환할 때까지
비수술적 치료로 기다리면서 지낼 수는 있다고 합니다
무릎 인대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운동 전, 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
∨체중 관리
∨ 무릎 주변에 근육을 강화운동
(수영, 자전거, 헬스, 요가)
위와 같은 운동을 하기 어려운 분들은
국민체조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하는 경우는?
무릎을 다치고 난 후 굽히기가 어렵고
정상 보행이 힘들경우, 만성화된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어긋나거나 빠졌다가 다시 맞춰지는
느낌이드는 경우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오늘은 순천하나병원 무릎관절센터 김민욱원장의
라디오 상담실 출연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전문의가 알려주는 무릎인대 파열에 대한 정보도
꼭 읽어보시고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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