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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순천하나병원입니다^^

​

수족부센터 김민광원장의 KBS라디오상담실

출연 주제인 <아킬레스건 파열> 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지난 글에서는 아킬레스건 파열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아킬레스건 파열의 치료와 재활,

평소 생활습관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 검사

먼저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을 시도합니다.

톰슨 검사와 힘줄 촉진으로 많은 경우 

진단이 가능하지만 힘줄 손상 범위가 애매하거나

부분파열이 의심되거나 주변 조직 손상 여부 확인이 

필요할 때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시행합니다.

특히 수술을 결정하고 계획하는데 MRI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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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시기는?

아킬레스건 파열은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파열 후 빠른 치료가 이루어질 수록, 파열 부위가 

벌어지지 않고 힘줄 조직의 변성이 적으며, 

봉합이나 재건이 더 용이합니다.

완전파열의 경우 24시간 이내 방문할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도 가능합니다.

반면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에는 힘줄 끝이 

말려 올라가건, 섬유화(굳음)와 흉터 조직이 생겨서

봉합이 어렵고, 회복 속도 또한 느리며 

기능 회복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파열에서는 재건술이나 보강술이 필요할 수 있어

수술이 더 복잡해지고 재활 기간도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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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 후 응급처치는?

Protection (보호): 아킬레스건에 힘이 덜 가도록 

발목을 아래로 굽힌 상태에서 

부목이나 깁스로 고정합니다. 

이후 발을 딛지 않아야 합니다.

Rest(안정):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고, 

부상을 입은 다리를 쉬게 합니다.

Ice(얼음찜질): 부종과 통증 완화를 위해 

20분 간격으로 얼음찜질을 합니다.

Compression(압박): 부종 방지를 위해 

부드러운 압박 붕대를 감습니다.

Elevation(거상):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줄입니다.

김민광원장께서는

아킬레스건 파열 실제 사례에도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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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Q : 사회인 농구를 즐기는 40대,

경기 중 속공을 하다 방향을 틀었는데

발뒤꿈치에서 '퍽'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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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전형적인 아킬레스건 파열 증상으로

완전파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MRI를 확인 한 다음, 완전파열이라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술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김민광원장께서는 고전적 수술법이 아닌

최소침습 경피적 봉합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방법은 작은 절개로 감염위험이 낮고,

수술 후 흉터가 적으며, 빠른 회복과 조기 재활이

가능때는합니다. 이 후 석고붕대는 2주 유지 후

바로 발을 딛고 일상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스포츠 활동은 대부분 5개월 이후 적절한 재활을 

거치면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수술일정을 빠르게 잡고

수술 후 재활 계획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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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

Q : 두 달 전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발뒤꿈치가 뻣뻣하고 종아리에 힘이 잘 안들어갑니다.

오래 서있으면 통증이 있고 계단을 오르내릴 

여전히 불편한데 이렇게 회복이 느린게 정상인지,

혹시 합병증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A : 수술 후 2개월째 경험하는 증상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회복과정의 일부입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후에는 힘줄과 

주변 조직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부종과 염증으로 인해 

발뒤꿈치와 종아리가 뻣뻣하고, 근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재활운동을 통해 서서히 개선됩니다.

오래 서있거나 계단을 오를 때 불편감도 

회복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붓기와 열감,

감염징후(발열,상처부위 분비물 등)가 있다면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재활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며 근력 강화와 

유연성 회복을 위한 맞춤 운동을 전문 재활치료사의

지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크지만, 3~6개월까지는

꾸준히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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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파열의 치료방법의 기준

치료방법은 파열 정도 환자의 연령, 활동량, 

전반적인 건강상태, 파열 시점(급성/만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합니다.

완전파열이고 활동적이며 수술에 적합한 환자는

수술을 권장합니다. 

반면, 부분파열이거나 고령, 기저질환 등으로 수술 

위험이 큰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직업, 운동 목표, 재활 의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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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치료와 비수술 치료 비교

김민광 원장께서는 완전 파열일 경우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은 절개로 흉터와 감염 위험을 줄이고

조기 재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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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 수술과 일반 수술의 차이점

최소침습수술에서 비복신경 손상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해당 신경주행을 확인하며

수술하고 있기에 많은 환자분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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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재활과정 단계 

<최소침습수술 기준>

•수술~2주 : 석고붕대를 발목 아래로 해서 고정 후 

발을 딛지 않게 합니다.

•2주 후 : 로봇 신발처럼 생긴 보조기를 신고

목발을 사용하여 보행을 시작합니다.

발목운동을 시작합니다.

•10주 이후 : 보조기를 벗고 일반 운동화 착용, 

저항하 발목운동, 아킬레스 수축운동, 이완운동 

등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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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중 주의할 점

최소침습 수술 후 경과가 좋아 환자분들이

가이드라인에 따르지 않고 무리하는 경우

재파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소극적인 재활로 인한 근력저하와 

관절 강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활 운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일관성 없이 시행, 통증이 있어도 참고

무리하는 경우 주의해햐하고 

전문의의 주기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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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나 점프는 언제부터?

수술 후 5개월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달리기와

점프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포츠 선수라고 하면 플라이오메트릭, 

그리고 각 종목 중점적인 훈련 후 6개월 정도 부터

복귀를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개인별 차이가 크고, 재활 상황과

힘줄 회복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정성과 근력이 충분히 회복된 후에 고강도 운동을

제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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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재활이 이뤄지지 않을때

어떤 후유증이 남을 수 있나요?

힘줄의 유연성 감소와 근력 약화로 

운동 능력 저하, 발목 가동 범위 제한 및 

관절 강직, 걸음걸이 불편, 절뚝거림 지속, 

재파열 위험 증가, 만성 통증 및 불안정성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후유증을 줄이려면 체계적이 재활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아킬레스건을 튼튼하게 만드는 스트레칭

먼저 최소 10~15분 정도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데운 후 

5~10분간 스트레칭과 가벼운 

가동운동을 진행합니다. 

강도는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아킬레스 스트레칭 : 벽을 향해 서서 한쪽 다리를 

뒤로뻗고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천천히 몸을 앞으로 기울입니다.

2. 발꿈치 들기 : 꼿발서기로 발끝을 딛고 천천히 

발꿈치를 들어 올렸다 내리기 운동. 

1분정도 무리없이 설 수 있는 정도로 훈련합니다.

부상을 예방하기위한 생활습관

1.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와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적절한 신발

2.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

3. 운동 전 충분한 워밍업

4. 갑작스러운 강도 높은 운동이나 무리한 점프 자제

5. 스테로이드 주사나 특정 항생제(플루오로퀴놀론) 

사용경험, 만성 질환(당뇨, 류마티스 등)이 있다면 평소

종아리 근육과 힘줄 유연성 유지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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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광원장께서는 라디오 상담실을 통해 

아킬레스건 파열은 조기 진단과 치료, 그리고

꾸준한 재활이 핵심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순천하나병원은 최소침습 수술과 전문 재활치료로

환자분들이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