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척추전문 박용진원장, "감염성 척추 추간판염: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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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척추, 관절 전문 순천하나병원입니다^^
지난 8월 31일 저희 병원 척추전문 박용진 원장님께서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개최된
제 24차 부울경 척추내시경학회에 참석하여
양방향척추내시경에 대한 발표하셨어요~
이번 학회에서는 "양방향척추내시경(UBE)을 이용한 감염성 척추 추간판염의 치료"를
주제로 발표하셨다고 하는데요~
감염성 척추 추간판염이란?
척추의 추간판과 인접한 뼈에
세균이나 다른 미생물이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치료는 매우 복잡하며
환자의 상태, 감염의 원인, 감염의 범위 등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고 해요
1. 보존적 치료(conservative treatment)
① 항생제 치료: 감염성 척추 추간판염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감염의 원인균을 동정하고, 맞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생제는 최소 6주에서 8주 동안 투여되며,
초기에는 정맥 주사를 통해 고용량으로 투여한 후,
경구 약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로 감염이 통제되지 않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거나,
척추의 구조적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① 병소제거 및 감염 부위 청소 :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고, 고름이나 괴사된 조직을 배출하여
감염을 통제합니다.
② 전방 후방 접근법 : 척추의 앞쪽(복부 쪽)과
뒤쪽(등 쪽)을 동시에 수술하는 방법으로
척추의 구조적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나사를 이용한
척추 고정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전방 접근법 : 복부 쪽에서 척추에 접근하여 감염된
디스크나 척추뼈를 제거하고,
필요 시 뼈 이식 등을 통해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후방 접근법: 등 쪽에서 척추에 접근하여 감염 부위를 추가로 제거하고 나사와 금속 막대 등을 이용해
척추를 고정시킵니다.
이 방법은 감염이 심하고 광범위할 때, 또는
척추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해야 할 때 사용됩니다. 두가지 접근법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감염을 더 철저히 제거하고, 척추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술은 매우 복잡하고, 회복기간이 길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③ 양방향 척추 내시경 : 최근에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환자의 초기 위험을 낮추면서 감염된
조직을 원인균 확인을 위한 균배양을 위하여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감염성 척추 추간판염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까다로운 감염성척추추간판염의 치료에도
요즘 척추수술의 최신기법인 최소침습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순천하나병원 박용진원장님 학회 발표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앞서 설명했던 내용 처럼
일반적으로 감염성 척추 추간판염은
치료가 어렵고 앞쪽 뒤쪽으로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흔하게 행해지는 수술법이나,
사망률이 11% 정도로 높게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감염성 원인균을 채취해서
동정하여 원인균을 찾고, 그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최소 6주~8주까지 하는 것이 중요한데
양방향 척추내시경적 수술법이
초기에 환자 위험도를 높이지 않고 감염성 조직을
많이 채취하여 원인균을 동정하는데
확실히 장점이 있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순천하나병원 박용진 원장님께서는
국내외 학회 참석을 통해
양방향척추내시경에 대해
지식과 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고 계시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감염성 척추 추간판염 뿐만 아니라
여러 척추질환에 효과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양방향척추내시경!
척추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더 나은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박용진 원장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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