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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천하나병원입니다^^

저희 병원은 신장내과& 투석실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장질환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해요

신장은 어디에 있나요? 

신장은 몸 뒤쪽 등허리 정도의 위치에,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에 하나씩 두개가 있어요

콩이나 팥처럼 생겨서 콩팥이라고도 해요

크기는 자기 주먹만 해요

신장은 어떤 일을 하나요? 

1.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여러가지 노폐물들이 혈액에 녹아 신장에 도달하면 콩팥에서는 이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버리는 일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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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 몸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요.

남는 수분은 소변을 통해서 버리고, 수분이 부족햐지면 소변으로 나갈 수분을 다시 흡수해서 우리 몸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줘요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배출이 안돼서 몸이 부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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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 몸의 전해질 균형을 맞춰줘요 

우리 몸에는 나트륨, 칼륨, 칼슘, 인 등 다양한 전해질들이 있고 이 전해질들은 늘 일정한 농도를 유지해야 해요

콩팥은 이 전해질들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요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고칼륨혈증, 고인산혈증 등이 생기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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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몸의 산성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요 

우리 몸이 중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줘요. 콩팥이 나빠지면 우리 몸이 산성화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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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혈압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신장은 여러가지 호르몬들을 조절함으로서 혈압을 일정하게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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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혈액 만드는 것을 도와줘요. 

그래서 콩팥 기능에 떨어지면 빈혈이 동반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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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신장기능은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어요

-혈청 크레아티닌 : 콩팥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을 계산 할 수 있다

성별이나 나이, 운동, 식이, 약물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씨스타틴 씨 : 나이, 성별, 식이 등에 영향을 덜 받는 검사

소변검사도 중요해요. 혈뇨, 단백뇨 등을 확인하는데 특히 단백뇨가 중요해요

단백뇨는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돼요

신장은 왜 나빠지나요? 

1. 당뇨 : 신장기능이 완전히 망가져서 투석을 해야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절반 정도은 당뇨가 원인이에요

특히 가족중에 당뇨병성 콩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해요

​2. 고혈압 : 신장과 혈압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요

혈압이 높으면 신장이 나빠지고 신장이 나빠지면 혈압 조절이 안돼서 악순환이 돼요

​3. 만성 사구체신염 : 시구체신염은 소변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보이면 의심할 수 있어요

신장이 나빠지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콩팥기능이 떨어지면 

(( 입맛이 없어지고 속이 울렁거리고, 몸이 가렵고, 

잠이 오지 않고, 피로감이 심해지는 등 ))

여러가지 요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몸이 붓고 숨이 차는 경우도 있고, 빈혈이 심해서 어지럼증 ))을 느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증상은 콩팥 기능이 많이 떨어졌을때 나타나기 때문에 만성 콩팥병 초기나 중기에는 증상으로 알기 어려워요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콩팥기능과  합병증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신장질환 예방법은? 

1. 혈압 조절

일반인은 140/90 mmHg

만성콩팥병 환자는 130/80 mmHg 미만을 목표로 해서 이보다 높다면 고혈압약을 고려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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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혈당 조절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단백뇨 발생을 줄여서 신장기능 악화룰 늦출 수 있어요

일반적인 혈당 조절 목표는 당화혈색소(HbA1c) 6.5-7.0% 미만이에요. 

고령이거나 저혈당이 자주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조절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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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담배는 끊어야해요! 

흡연이 신장기능 악화와 연관에 있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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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이 조절 

고염식이는 고혈압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을 악화시켜요. 만성 콩팥병 환자는 저단백 식이도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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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약을 주의 깊게 복용해야해요 

대표적인 것이 소염진통제인데 이런 약을 장기 복용하면 신장 기능이 나빠질 수 있어요

여기까지 신장질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당뇨나 고혈압이 있거나 신장병 가족력이 있다면

신장내과가 있는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