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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천하나병원입니다~

​지난 10월 25에 본원 2층 하나홀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개 건강 강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좌는 허리 전문 정을오 원장님께서 맡아주셨으며,

주제는 "허리 디스크,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하시나요?"였습니다.

허리디스크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답니다!

허리디스크, 정말 무서운 병일까요?

강연중, 원장님께서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바로 "원장님, 디스크는 아닌가요?" 

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는 병적인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추간판이라는 구조물을 의미합니다.

​

허리디스크 통증, 왜 그렇게 아플까요?

날카로운 통증:  바늘로 찌르거나 상처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각저하 : 방사통이 줄어들 수 도 있는데 

이는 감각이 저하되어 통증을 덜 느끼게 되는 경우입니다.

​방사통의 위치는 디스크 손상 부위에 따라 다르며, 

예를 들어 요추 2-3번이 문제가 있으면 대퇴부 앞쪽에,

요추 3-4번이면 정강이 부위에 나타나는 식입니다.

허리디스크 진단에는 MRI가 필수입니다!

​

MRI 검사를 통해 디스크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어려운 병이 아닌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상태라는 

점도 강조해 주셨습니다.

허리디스크 치료

1.보존적 치료

약물, 물리치료,경막외 스테로이드 신경차단 주사 등이 있는데

물리치료, 약물 보다는 경막외 신경차단 주사가 더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주사를 맞으면 디스크가 없어지나요?

부종감소, 염증물질 약화 시켜주는 것으로 

디스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

2.시술

신경성형술은 대한 척추학회에 따르면 신경차단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효과 대비 비용이 높아

저희 병원에서는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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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술

한달 넘게 보존적 치료를 해도 효과 없는 경우 

수술을 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내시경적 추간판절제술 : 최근 발전이 많이 이루어진

방법으로 절개가 작고 회복이 빠릅니다.

하지만 수술 중 상황에 따라 

현미경적 수술법으로 전환이 필요할 수 있으며 

비용이 다소 비쌉니다.

-미세현미경하 추간판절제술 : 아직까지 허리 수술의 

기준이 되는 치료방법으로 

내시경보다 통증이 좀 더 있고 

절개가 크지만 재발률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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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사례 

마미증후군이 오면 수술을 해야하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아 지켜보던 환자에서

3~4개월 후 디스크가 줄어든 사례를

소개하셨습니다.

​

그러나 모든 환자가 이런 경과를 기대해서는 

안되고, 증상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셨답니다.

저희 순천하나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분들께서 

건강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