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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천하나병원입니다~^.^

IT 시대 우리는 장시간 컴퓨터로 문서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채팅을 하는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손은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데 주로 손목 또는 손에 물혹이 생기는 '손목 결절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중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나 주로 손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오늘은 손 또는 손목에 생기는 '결절종'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결절종

결절종이란?

결절종이란 손이나 손목부에 가장 흔하게 생겨나는 혹으로서, 관절이나 건부에 부착하여 생깁니다.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위로는 손목의 윗부분(그림 1), 손목부의 손바닥 쪽, 손가락의 가장 끝부분 관절입니다. 

결절종은 종종, 가지 위에 앉은 물풍선 모양을 닮습니다(그림 2). 속에는 맑은 액체나, 겔 상태의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낭종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잘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관절이나 건의 물리적 변화와 간섭에 의해 생겨난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낭종은 그 크기가 변하거나, 때때로 완전히 자취를 감추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아프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낭종들은 악성이 아니며,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도 않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진단은 기본적으로 혹이 생긴 위치와 임상적 모양을 위주로 합니다. 

대부분 타원형이나 원형으로 부드럽거나 매우 딱딱합니다. 

손가락 바닥면이나, 손바닥 부근에 위치한 낭종은 전형적으로는 콩알 정도의 크기이며 매우 딱딱한데, 

주먹을 쥐거나 하는 압력 동작이 가해지면, 부드러워집니다. 

불빛을 비추면, 혹을 통해 통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광투과성), 이것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는 다른 관절의 이상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X-ray검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에 존재하는 낭종은 종종 관절뼈에 가시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치료는 주로 비수술적인 방법이 선호됩니다. 많은 경우에선, 특히 통증을 동반하지 않았을 경우, 이런 낭종들은 단순히 관찰해도 됩니다. 

이런 낭종들이 통증을 수반하거나, 움직임에 제한을 주거나, 미용적인 이유에서, 다른 치료법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부목이나 항염증제가 활동할 때 통증을 감소시키려는 목적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낭종의 액체를 제거하고, 압력을 낮추려는 목적에서의 흡입술도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낭종 안에 바늘을 찔러 넣는데, 보통 진찰실 안에서 앉아서도 가능합니다. 이런 비수술적 방법이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수술적 대안도 역시 가능합니다. 

수술은 낭종과 함께 건이나 관절막을 제거하는 것입니다(그림 3). 

손목 관절 결절종의 경우 전형적 개복술과 관절경 수술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일반적으로 성공적이지만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너무 커서 보기 흉하여 이를 제거하고 싶을 때, 매우 드물지만 종양이 동맥이나 신경을 눌러 통증이나

저림증과 같은 중세가 뚜렸할 때, 그리고 결절종 같이 보이지만 다른 종양과 구분되지 않을 때는 

꼭 저희 순천하나병원에서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