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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건강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순천하나병원입니다.

지난 3월 어깨관절 학회에서 지정한 “어깨관절 주간” 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에 이어 

오늘은 입원해 계신 환우분들을 모시고 어깨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각종 스포츠 활동의 증가에 따라 대표적인 퇴생성 질환이라 할 수 있는 무릎 인공관절과 비교하여 

어깨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급격한 증가세는 현재 어깨질환 증가 추세를 볼 수 있는 척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날 박경호 원장은 현재 어깨 수술을 한 상태에서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환우분들을 포함하여 강의장을 가득 채운 이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의 특징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어깨질환이 아프다가도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회전근개가 파열된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회전근개 파열을 마치 털옷의 보풀이 뜯겨져 나가면서 점차 겉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것이 

저절로 복구되지 않는 원리와 같다고 비유 설명을 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 질환 이외에도 많은 질환과 예방법, 그리고 수술 후 시기별 치료 과정을 설명하는 가운데 

요즈음 SNS 등에서 수많은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여 증상을 더 악화시킨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의 예를 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이럴경우 어깨관절 학회에서 인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어깨건강 TV를 통해 

보다 더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이어갔습니다.

박경호 원장은 "어깨 질환의 경우 진단이 정확해야 제대로 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깨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건강강좌가 어깨질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어깨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순천하나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