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하나병원) 가을철 족부질환,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봐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순천 하나병원입니다^^
요즘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운동이나 야외활동(등산 등..)을 찾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럴때 흔히 나타나는 족부질환인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변형 등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경우
. 장거리의 조깅을 한 경우
.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 장시간 서 있거나 하이힐을 신는 경우
그 밖에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통증은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가만히 있을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족저근막염 진단& 검사는?
신체 검진 외에 추가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흔치 않지만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거나
적절한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경우 방사선 검사,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
1. 원인 제거 및 교정 -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합니다.
2. 스트레칭 (2가지 방법)
1)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위에 올려놓고
2) 아픈발과 같은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린다.
3)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해진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한 번 스트레칭 시 5분정도 유지하고 하루에 10번 이상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더욱 좋답니다!!
1) 팔 길이만큼 벽에서 떨어져 서서 한쪽 발을 다른 쪽 다리에서 50cm 정도 뒤로 옮긴 후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2) 발을 바닥에 붙인 채 몸을 천천히 앞으로 기울이되 뒤쪽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이 자세로 10초간 유지했다 풀어주는 동작을 몇 번 반복한다.
다리를 바꿔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3.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요법
뒤꿈치 컵 등의 보조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는 급성기에 효과가 있으며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사용한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체외충격파요법(ESWT)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경과 및 예방법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의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 진료를 통하여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순천하나병원으로 오셔서 전문의 상담 받고
여기에 나와있는 스트레칭 꼭 보시고 따라해봐요
족저근막염은 조.기.치.료.가 중요하답니다!!
- 이전글버스광고-회전근개파열 21.01.19
- 다음글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는? 21.01.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