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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언제나 행복을 전해드리는 순천하나병원입니다.

오늘은 저희 순천하나병원의 병원 이야기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난 10월 7일 토요일에 제주 서귀포에서 개최된 

KOMISS-KOSESS Summit에서 저희 순천하나병원에

척추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박용진 원장이 초청되었습니다.

KOMISS-KOSESS Summit는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가 주최하고

대한 척추 내시경수술 연구회와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하여 개최되었는데요.

순천하나병원 박용진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제5요추-1천 추부 추간공 및 추간공 외 협착증에 대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추간공 및 추간공 외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써 신경근관 또는 척추 중앙의 척추관,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신경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중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의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아래위 척추에 의해 추간공이 생기며 가운데 관 속은 머리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가 됩니다. 

관 모양은 타원형 또는 삼각형으로 경추 부위(목 쪽)에서 가장 크며 흉추 부위(가슴 쪽)에서 

좁아졌다가 요추부(허리)에서 다시 커진 후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부에서 주로 많게 발생하는데, 보통 척추관 협착증이라 부르는 것은 

요추 척추관입니다. 이외에도 경추 부위에 발생하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이라고도 합니다.

요추관 협착증은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요 추간판 탈출증과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에 찌르는 듯, 

또는 쥐어짜이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과 함께 다리의 근력저하와 감각장애가 동반됩니다. 

이는 추운 곳에 있거나 많이 움직이면 악화하고 따뜻하게 해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상태가 호전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런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사라졌다가 다시 보행하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데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 거리가 짧아집니다. 

보통 무릎, 종아리. 발목,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에 저린 감각 등 

감각 이상 또는 감각 소실이 생길 수 있고, 괄약근 장애의 경우 가장 늦게 나타납니다.

원인으로는 척추의 뼈 사이에 추간판(디스크)에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등에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서 

척추관 전후좌우 사방이 좁아지며 척추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게 원인입니다. 

이런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운동성이 많은 경추와 요추에서 잘 발생합니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으로써 양방향 척추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서 강연 하였는데

양방향 척추 내시경 (UBE :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

피부 절개 없이 2개의 구멍을 통해 한쪽은 내시경으로 시술하는 위치를 직접 보고

한쪽 구멍으로 수술기구를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기존 수술보다 재활 기간이매우 빠르고 전신마취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는 치료법입니다.

기존 수술보다 난이도가 있지만 치료 예후가 대부분 좋고 후유증이 매우 작아

많은 환우분이 찾으시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저희 순천하나병원은 환우분께 맞춰진 최적의 치료를 위해 언제나 연구하고

환우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