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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7월 5일에 진료를 위해 처음으로 순천하나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동 시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인하여 힘들게 병원에 도착하였으나,
주차장 만차로 대기하고서야 주차 후 병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일 출퇴근 시 볼 수 있었던 병원이었지만 실내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으며,
그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환자들이 많은 것이었습니다.

대기표를 뽑아 조금 지루하게 기다리다 접수하고 2층 내과에서 진료 후 다시 1층에서
수납을 위해 480번 대기표로 10분 넘게 대기 후 수납을 하였습니다.
조금은 짜증스러운 마음으로 1층 주사실에 도착하였는데,
무더위와 많은 환자들로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진료하는
김진아 간호사님의 덕분에 기분 좋게 진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병원 관계자 모두가 진료에 최선을 다하시리라 믿습니다.

김진아 간호사님을 순천하나병원의 백의 천사로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